함양관내 서원 춘기제향 행사를 지난달 3월28일 정축일에 가졌다. 이에 앞서 서원 원회를 남계서원3월16일. 청계서원16일. 송호서원17일. 화산서원 18일. 정산서원19일 10시에 열렸다. 이날 제관은 △남계서원(유사 정이상. 노재용)은 초헌관 조래홍. 아헌관 민영철. 종헌관 김종승. 대축 강기형. 집례 정길상. △청계서원(유사 허근한. 임덕주)은 초헌관 김태훈. 아헌관 김시곤. 종헌관 김종택 대축 김종선. 집례 김종해. △송호서원(유사 이기수.이기섭)은 초헌관 서두 아헌관 박태규. 종헌관 홍정의. 대축 문범수. 집례 정용재. △화산서원(유사 임점섭. 유기태)은 초헌관 조장완. 아헌관 정대선. 종헌관 박승만 대축 정태섭. 집례 노봉희. △정산서원(유사 허종열. 마현보)은 초헌관 김상수. 아헌관 여주현. 종헌관 이영기 대축 박찬택. 집례 노두섭유림이 선정되어 행사에 참여했다.서원별 배향은 남계서원의 경우 수동면 원평리에 있으며 조선시대 서원 철폐령시 함양지역 유일하게 남은 미훼철 서원이다. 사액서원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5월26일 국가문화사적 499호로 지정되었으며 문헌공 정여창. 문간공 정온. 개암 강익을 배향하며 청계서원은 문민공 김일손. 송호서원은 고은 이지활. 정도공. 송계 이지번 화산서원은 회헌 임대동. 회암 임종인. 남계 임희무. 정산서원은 간숙공 허조. 문정공 허목. 둔남 허방우. 삼원 허원식을 병향한다.이밖에도 도곡서원은 4월14일. 구천서원 4월 16일 제향 행사를 할 예정이다.함양의 서원문화는 남계서원을 국가 사적화 함으로 이웃 청계서원. 구천서원. 화산서원을 재정비하여 관광지로 부상할 날을 기대해 본다.<馬長鉉 유교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