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명품 쌀 탑라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함양 탑라이스 생산단지의 농업인 교육이 3월30일 유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탑라이스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함양군에서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여운상 박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여운상 박사는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쌀인 탑라이스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탑라이스 재배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에서 외국 쌀과의 경쟁력 확보와 고품질 쌀 품질 기준제시를 위해 개발한 탑라이스 매뉴얼을 적용해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시범사업으로 2006년부터 함양군 유림면 유평리.손곡리.서주리 3개리 92농가에서 65ha를 재배해 약 3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도 탑라이스 매뉴얼을 적용한 재배면적을 확대해 함양 쌀 품질 고급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한편 생산되는 탑라이스는 함양농협과 계약. 일반벼 1등 기준에 비해 11% 정도 높은 가격에 수매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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