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녹색성장 자원창출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목적으로 다양하게 추진 중인 산림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산림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함양군 전체면적의 78%를 차지하는 함양의 임야를 ‘산에 돈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집중 육성한 ‘하림공원. 대봉산생태숲. 함양산림경영모델숲’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의 안내에 의해 문화. 역사. 자연생태. 나무이야기 등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기존의 등산 목적으로 운영해오던 숲 해설 프로그램을 보존의 가치와 생태적 가치. 경영의 가치 등 테마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운영기간은 4월초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이루어지며.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운영방법은 희망자를 그룹 편성하여 숲 해설가가 정해진 코스를 걸으며 숲속의 나무. 야생화. 조류. 곤충 등을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15명이상 참여를 원하는 학생. 단체 등은 방문 7일전 함양군 홈페이지의 소정의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함양군청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