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3월25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맞아 유관단체 회원 및 공무원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림공원 주변 및 위천변에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는 전 읍면에서 100여개의 지역에서 104개 단체회원 및 주민 등 4천명이 참여해 겨울동안 적체된 4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함양군 전역을 말끔히 청소함으로써 강우에 대비한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봄맞이 행락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함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크게 한몫했다.군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주간(3.22∼4.2)을 운영해 생활주변. 농경지. 하천 등에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매월 1회 이상 전 주민이 참여하는 'Clean-day'운영 및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전 읍면에서 펼치고 있다. 또한 관광지 등에서 '쓰레기 되가져 가기' 및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고 싶은 관광지. 걷고 싶은 등산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