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병도)는 3월25일 백전면 운산리 중기마을과 내곡마을에 주택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소방서 측은 안전 확보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세대. 생활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염화비닐 불량전선 교체. 문어발식 전기코드 사용 안전여부. 가스시설 안전 확인 등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에도 힘썼다.또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소화를 위해 함양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회장 임창호)에서 소화기 50대. 안의제일교회(최상철 목사)에서 가스타임벨브 15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했다. 한편 함양소방서는 이번 시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양군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생활보호 대상자와 소년ㆍ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진정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