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회장 서정욱)는 지난 3월24일 오전11시 종로3가 한일장 식당에서 2010년도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희식 회장 서극성 상임고문 백남근 상임부회장 강정구 자문위원장 권도현 전 감사 김창수 산악회장 이순덕 여성위원장 外 여성회원 노인규(백전) 정재규(유림) 성선엽(서상) 각 면향우회장 서영삼 전 수동면향우회장 유수연 군향우회 사무국장 양선희 방송작가와 본 경로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임원택 총무가 사회를 맡고 김인식. 김재영 부회장. 김규환 회원에 감사패가 수여됐다.서정욱 회장은 “본 경로회가 15년이라는 세월동안 여러 향우님들의 성원에 많은 발전을 했으며 지난해에도 성원과 협조 속에 회원증가와 젊은 회원이 가입하는 등 발전을 했고 노희식 회장님의 희생적인 도움과 허정고 상공위원장님의 경로회 월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히 여성위원회 많은 회원님들이 행사 때마다 헌신적인 봉사는 무엇으로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를 정도다”며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말이 있듯이 우리 모두 합심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본 경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노희식 군향우회장은 “어릴적 부모님의 모습이 이 자리에 참석하면 되살아나는데. 군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 향우회에서 많은 관심으로 경로회는 나날이 발전되고 있는 모습을 느끼고 있으며 존경하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산세 좋고 역사적인 고향을 아름답게 표현한 양선희 작가를 소개하며 “양선희 작가가 보내준 엄마냄새 라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는데 참으로 감동적이었다”며 “군향우회의 원천인 경로회에서 하나씩 배워서 함양인의 긍지로 유익하게 살아가는 표본으로 삼겠다”고 했다.감사. 업무. 결산보고가 있은 후 회칙개정과 박재춘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선출에서 서정욱 현 회장이 유임되었고 신임 감사에는 이두실 현 감사와 정규복 회원이 신임감사로 선출되었다.서정욱 회장은 “저 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지난 회장 임기동안 잘못했으니까 더 배워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혼자 힘으로 짊어지고 가기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니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어 우정 정춘석(전 한시협회 회장) 시인의 축시를 정일상 회원이 대신 낭독했으며 서극성 군향우회 상임고문의 건배사 및 건배제의가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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