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산악회(회장 이종의)는 안청산악회(회장 김종수)와 함께 지난 21일 2010년 신산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재경 함양군산악회 최인석 초대회장 김창수 회장 外 임원진. 조용국(상림). 배희환(수동). 김창옥(지곡). 하영만(서하). 정용원(휴천) 각 읍면 산악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종원 안고총동문회장 그리고 고향에서 최문급 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오전 7시30분 사당역 13번 출구 앞에서 대형버스 2대로 고향 황석산을 향해 출발 황석산 산행을 간단히 한 후 농월정 금수강산 식당에서 정영옥 부회장의 사회로 금년 한 해 동안 무사산행을 바라는 시산제가 개최되었다.이종의 회장은 “고향에서 시산제를 지내게 되어 무엇보다도 뿌듯하게 생각하며 서울에서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하셨고 고향에서도 각 기관단체장님들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축하를 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지난 한해동안 향우님들이 일심단결하여 건강한 산행을 했으며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본 산악회도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라며 60년만에 오는 백호해인 금년 한해동안 향우님들 원하시는 소망 다 이루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종의 회장이 제주가 되어 식순에 따라 금년한해동안 산신령님의 도움으로 아무런 사고 없는 건강한 산행이 되기를 바라는 산신제가 이어졌으며 고향 향기가 물씬 나는 음식으로 서로간의 정감이 오고가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