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국 국제 낚시 박람회가 지난 3월12∼14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타(SETEC)에서 개최됐다.이번 박람회에는 1985년 국내 최고의 낚시대 브랜드를 지향하며 탄생된 영규산업(대표 이수영. 함양군 병곡면출신)이 참여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영규산업은 회사 창립 이후 '장인(匠人)의 혼이 담긴 낚싯대 생산'이라는 한 길만을 굳건히 걸어오며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양질의 수출용 낚싯대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의 카본 낚싯대를 속속 개발할 수 있었으며 ygf 자사 상표의 낚싯대를 출시. 품질과 가격면에서 호평받는 제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영규산업은 현재 천연대나무 문양의 최고급 중층 낚싯대 '고죽(孤竹)'. 챌린저 '대작(大作)' 등 많은 자사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다.이수영 대표는 "대한민국 자사 공장 생산을 고집하며 국내시장에 범람하고 있는 수입제품과 차별화 된 최고 품질의 낚싯대를 만들어 낚시인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로 "이번 박람회는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영규산업의 전 제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영규산업 이수영 대표는 병곡초(31회)를 졸업했으며 (사)낚시산업협회 부회장. (사)대한레저협회 이사. 재경함양군향우회 이사. 재경병곡면향우회 부회장. 함총회원 등으로 각종 단체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으며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 “함양에 큰 낚시터가 만들어진다면 전국적인 대규모 낚시대회를 개최해 함양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램을 전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