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함양에서 전국 최고의 검객을 가린다.제14회 전국실업검도대회가 함양군에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고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함양군검도회(회장 이영재)에서 주관하며 함양군. 대한검도회. 경남체육회. 함양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전국 19개 실업팀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1·2부(단체·개인전). 여자부(개인전)로 펼쳐진다.남자 1부는 실업선수들로 구성된 최고수 100여명. 2부에는 직장단체 동호인 대항 100여명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10여명이 참가해 개인 최고수를 가린다.2일 참가 선수들의 합동연무회를 시작으로 3일에는 오전10시 개회식에 이어 개인전이 열리며 4일에 단체전이 열린다.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전의 전초전 성격을 띤 만큼 일반부의 전력을 평가할 수 있어 관심 집중되고 있다.     <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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