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3월23일 군청소회의실에서 2014년 수출 1억불 달성을 목표로 30여 대만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형 안전성 및 검역요건과 정부 지원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군 따르면 1990년대부터 대만으로 매년 배를 주축으로 한 과실류 수출이 계속 추진되어 왔지만. 대만의 각종 병해충 관련 검역조건이 까다로워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갖추어야 한다며 클레임이 한 건 없는 농산물 수출을 목표로 예찰 및 방제에 민관이 합동하여 농산물 수출 확대에 적극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과와 배의 규격화된 선별이 제대로 안되면 농산물의 이미지를 흐려놓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선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군은 이 달 말 대만수출 농가와 선과장을 등록하고 재배초기부터 예찰 활동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품목별 맞춤형 현지 안전성 교육 기회를 늘려 생산농가에 대한 각종지원을 최대한 뒷받침함으로써 2010년 농산물 수출 2천만불. 2014년 농산물 1억불 시대를 개막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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