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3월2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올해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전략회의 및 보고회를 개최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6.556개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공공부문 3천387개는 일시적 실업자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부문 3천169개는 장기고용(정규직) 창출을 우선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며. 함양군 특수시책으로 공무원 연가보상비 2억4천만원을 자진 반납. 일자리 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여 지역여건에 적합한 생산적 일자리 등 6개 사업을 실시. 12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함양군은 지난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관내 일자리 현황을 파악하고자 자체 조사를 실시해 건설업. 서비스업. 공공 및 사회보장 등 18개 분야 2만9천500여개의 일자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농림 및 어업분야가 1만3천여개로 47%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그러나 함양일반산업단지. 휴천일반산업단지. 수동농공단지 등 4개소의 농공단지. 신규 농공단지 및 함양리조트 등의 조성에 힘입어 현재 1천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위 시설들이 완공되는 2015년 이후에는 5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광업 및 제조업의 비중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프로젝트와 소득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활발히 추진하여.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 소득이 보장되고 나아가 살기 좋은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