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곶감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준비체제를 갖추고 감나무 전정에서부터 생산과정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소득작목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함양곶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묘목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보고 함양 지역에 맞는 우량묘목 생산과 공급을 위해 관내 마천면과 백전면에 묘포장 4.000㎡을 확보. 24.000주의 생산 공급 체제를 갖췄다. 또한 우량묘목은 모수(종자나 꺾꽂이감 따위를 얻기 위해 기르는 나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량 접수관리를 위한 모수관리 감나무 30주를 엄선하여 집중적인 접수생산을 위한 비배관리를 하고 있다.함양 곶감이 전국적인 명성과 명품화로 발돋움하는 이때에 최고의 맛과 쫄깃쫄깃한 육질의 진미를 자랑하는 함양 고종시 감나무를 많이 심고 소비자가 사랑받는 곶감을 생산하여 브랜드가치성을 높인다면 최고 소득 우위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2002년부터 대대적인 곶감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2009년 303억원을 달성하고 2010년 310억원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