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화)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집중사업으로 선정하고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저공해 비누 제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3월17일 새마을지회 2층 저공해 비누공장에서 3월17일부터 11월까지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활용해 비누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지곡면협의회(회장 노삼환). 지곡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영숙)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11명이 참여했다.김종화 함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가족은 물론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청정하게 보존하고 우리의 후손에게 녹색의 삶의 터전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저공해 비누제조와 함께 이산화탄소 줄이기 및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만들어진 저공해 비누는 동네 경로당에 무료로 우선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환경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을 깨끗이 하고 맑게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