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005년부터 태양광발전설비. 태양열급탕설비. 지열냉난방설비 등 신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20여억원을 투입해 설치 완료에 이어 올해부터 2013년까지 340여억원으로 신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녹색도시로 키울 예정이다. 올해는 10억원으로 군 청사에 50kw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비롯하여 지열냉난방설비설치 3개소. 물레방아 고을답게 물레방아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설비. 마을회관 태양광발전설비 시범설치사업을 추진 예정으로 이미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군관계자는 “설비설치가 완료되는 2013년에는 연간 약 1.370톤(6억원)의 원유수입 대체효과 및 화석연료사용량 저감. 시설에너지 비용은 연간 9억원을 경감할 수 있고. 화석에너지 사용량 저감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3천여 톤의 발생을 억제하게 되며. 이는 200ha의 산림을 증대하는 효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