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천사령)과 중앙대학교사회개발대학원(원장 김연명)은 지난 3월12일 함양산림조합 산지유통센터에서 기관단체장과 1∼2기 졸업생(50명). 산삼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함양산양삼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 25명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군은 청정지역 게르마늄 토양의 특성을 활용. 지난 2003년부터 산양삼 사업을 FTA대응주력특산품으로 중점 육성해 300여 농가에서 약 3.200만 뿌리를 식재해 놓았으며. 전국최초로 생산이력제 실시. 산삼축제 등으로 차별화를 이루어 냈다.특히.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지식경제부와 인제대학교. 함양군이 공동 참여하여 함양산삼에 대한 연구개발을 한 결과 건강에 크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물질이 발견되어 향후 의약제품 및 고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여 2015년 세계 산삼엑스포 주력수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우리나라는 고려삼 종주국이지만 산양삼에 대한 수출 길을 열지 못했고. 정부에서는 인삼위주의 육성책을 펴 왔으나 고려삼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3%대에도 못 미치는 실정인바. 향후 이력관리 시스템으로 재배한 함양산양삼을 통해 세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그동안 산양삼 재배농가 중 임업후계자.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 중앙대학교에 위탁하여 세계 각국의 산양삼 생산기술 및 가공 산업 육성. 유통시장확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재를 양성하여 함양산삼의 세계화 기반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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