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도 2억원을 들여 함양읍 용평리 킹스마트 앞 교차로 등 4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두루침교 인근 교차로. 두산마을 입구 교차로. 지곡 가는 길 삼거리 등을 추가 설치해 군민들의 안전지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군은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방범CCTV설치 지역을 확대하여 총20곳에 40대의 차량번호인식 카메라와 동영상 카메라를 설치해 왔는데. 이 방범용 CCTV들은 매일 24시간 가동하게 되며 촬영된 내용물은 30일 이상 저장 보관됨으로 범죄예방과 범죄검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된다.방범용 CCTV가 설치되면서 경찰의 범죄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현장 중심의 과학적 수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범CCTV의 설치만으로도 범죄예방효과가 크며. 몇몇 사건은 방범용 CCTV의 도움으로 해결했으며 실종자 이동경로 확인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함양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면적이 넓어 현재 치안인력으로는 급증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무동기 범죄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범용 CCTV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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