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천사령)은 건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예정부지 신관리 범정지골 일원 71만㎡(약 20만평)을 매입하기로 하고 행정절차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최근 함양군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대기업유치에 성공한 사례 등이 널리 알려지자 다른 기업들의 입지여부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건실한 우량기업의 유치를 위해 행정당국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이다.군은 함양IC와 인접한 함양읍 신관리 범정지골의 부지 매입을 위해 지난 3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 대한 설명회를 마치고 12일부터 매각의향조사를 착수했으며. 의향조사가 끝나는 대로 감정평가를 실시해 올해 5월 매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군에서는 부지매입을 추진하기 위해 금년에만 40억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으로 우선 15억원의 본예산을 반영하였으며 추경예산에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장건설을 위한 부지매입이 완료되면 중견기업 이상의 건실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함양군은 이전 <주>한국화이바. <주>함양제강 유치도 사전에 부지를 매입해 놓은 토지가 있었기에 유치가 가능했던 점에 유의하고. 고용창출과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착수한 사업에 대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