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8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희망근로추진위원회 위원 및 전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희망근로 대상사업과 참여자. 상품권 지급 비율 등을 확정했다.이날 심의회는 이번 희망근로 사업은 대봉산 철쭉 군락지 복원 및 하림 사후관리 사업.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동네마당 조성 등 친서민적이고 주민숙원사업 23개소에 5억9천만 원을 투자하기로 하였으며 2010년도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228명 및 예비자(20%)를 확정하고 농번기 이전인 5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희망근로 상품권 지급 비율을 2009년도와 마찬가지로 임금 지급액의 30% 및 사용기한을 3개월로 정했으며 희망근로 취급 가맹점에 대하여는 지난해 승인을 받은 가맹점은 2010년도에 자동 승계하기로 하고 신규 신청자는 계속해서 주소지 읍면에서 접수받기로 하였으나 24시 편의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및 오락실 등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선발된 참가자들은 3월 2일부터 5월 말까지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8시간 기준으로 하루 임금은 33.000원과 교통비 및 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되며 임금의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된다.함양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우선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농번기 이전인 5월 말까지 희망근로 사업을 마칠 계획이며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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