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시작한 천사령 함양군수의 읍면 연두순시 및 군민과의 대화가 11일 수동면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됐다.천 군수는 첫 순방지인 서하면과 서상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방. 읍면의 2010년도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100+100운동. 다곡리조트 조성. 대전-함양-거제 철도개설사업.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건설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지역균형발전 등 앞으로 추진 될 군정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의 숙원사업과 애로사항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천 군수는 "새해의 군정을 21세기 희망과 도약의 함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활기찬 지역경제 추진. 친환경 명품도시 기반구축. 선진농촌·생태농업육성. 소득 있는 웰빙 관광산업 육성 등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주민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주민 여러분과 새해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건의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며 "모든 주민들이 개인이 아닌 우리를 자기마을이 아닌 읍면과 군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군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참석한 주민들은 그간 군정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으며 천 군수도 "앞으로도 여러 주민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생생한 주민들 목소리를 수렴해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