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순덕)는 지난 27일 저녁7시 서초동 화로여행 식당에서 201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박해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희식 군향우회장 김옥자 직전위원장과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노희식 군향우회장은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감동적인 일들이 있었는데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에 공고합격을 하고 함양으로 돌아오면서 느끼는 희열. 삼성으로 갈 때 이사대우로 가는 줄 알았는데 이사로 간 기쁨. 그리고 지난 신년회 때 여성위원들 합창을 하면서 앞에서 향우회 임원들과 손잡고 합창을 할 때 그 감동은 무엇으로 표현을 해도 아깝지 않았는데 군향우회에 여성위원들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새삼 느끼게 했다”며 “남은 임기동안은 물론이고 군향우회에 끝없는 동행자가 되어주시기 바란다. 이순덕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순덕 위원장은 “본 위원회가 이렇게 많은 발전을 하게 된 것은 노희식 회장님의 후원과 김옥자 전임 위원장님의 노고와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의 결과이며 지난 군향우회 신년회 때 여성회원 모두 대단히 수고 많이 했으며 우리 모두는 함양의 딸로서 군향우회와 고향발전에 항상 함께 하는 아름다운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계획은 신년회 때 합창을 하면서 느낀 희열을 경로회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잔치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조금씩 저축한 회비로 4월경 알뜰하면서 알찬 회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여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옥자 초대 위원장의 덕담을 시작으로 회원 모두 한마디씩 덕담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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