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양군지부장에 오성환(사진·54)씨가 취임했다. 오지부장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매활동에 농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인과 조합원의 인화단결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근무자세로 농협의 신뢰회복에 앞장서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부장은 진주출신으로 건국대를 졸업하고 84년에 농업에 입사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 경남지역본부 지도경제팀장. 진주신평지점장. 진주시지부 부지부장. 진주중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