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 학생들이 지난 1월22일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 중 문화체험영역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로 도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서하초 학생들은 대부분이 지역적 여건상. 도시의 문화를 체험하기 힘들다. 이러한 여건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가 다른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먼저.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의 호기심은 대단했다. 준비한 동전으로 지하철 티켓을 끊어보고 차례차례 줄을 지어 탑승했다. 성당못 역에서 출발한 학생들은 9코스의 정거장을 거쳐서 대구역에 도착했다. 대구역을 빠져나와 롯데백화점으로 이동해 20여분동안 마트를 구경하고 직접 먹고 싶은 물건을 사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허브힐즈에 도착했다.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원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허브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져 더욱 유익한 체험학습이 되었다. 이효원(6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도시의 여러 시설들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