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영재학급 학생 20명은 1월19∼20일 국립과천과학관과 롯데월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기초과학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곤충생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관 내에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해결 할 수 있었다. 체험 내용 중 걸으면서 양팔 운동을 하고 사람의 동작을 따라하는 인간형 로봇 ‘마루’. TV에서만 보던 로봇 댄스.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진 우주왕복선 등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돔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천체투영관에서는 계절별 별자리를 알아보고. 영상물 ‘우주로의 여행’을 시청하면서 지금까지 밝혀진 우리 은하와 거대한 우주의 크기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다음으로 천체관측소를 찾은 학생들은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보았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1m 반사망원경으로 천문학자들이 어떻게 천체를 연구하는지 알아보면서 천문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