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 총회 및 이사장 선거 '화두' 오는 2일4일 치러질 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3명의 후보자가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완수 현 이사장. 이성국 전 이사장. 이춘호 전 실무책임자 등 내로라 하는 지역의 유지들이 이사장 자리를 놓고 한판 붙다 보니 지역 정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3명의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나열하면서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편집자말- 존경하는 함양신용협동조합 조합원 여러분!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함양신협 조합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2006년 2월24일 함양신협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신협을 끌어올려 보겠다고 동분서주 한지가 어느덧 4년이 되었습니다. 4년 동안 한시도 냉철함과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또한 보람찬 시기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우리는 4년전 폐점위기까지 갔던 조합을 불과 4년만에 정상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조합원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임직원과 함께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2009년 결산 자산 331억원과 3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제가 30여년전 창업을 하고 신협에 발 딛기 시작하면서 함양신협은 저에게 참으로 많은 도움과 혜택을 주었습니다. 당시에는 높은 이자를 물며 개인돈으로 창업을 하고 이자내기도 버거웠던 시절 아니었습니까? 그런 시절에 조합과의 거래를 시작하면서 가게를 늘릴 수도 있었고 결혼을 하고 자식들도 키워냈습니다. 그 어려웠던 시기에 저에게 다시 재기의 힘을 준 곳이 바로 신협과 가족들이었습니다.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지 저에게 지금의 신협이사장이라는 자리까지도 조합원님들께서 맡겨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이제 함양신협이 제2의 도약기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와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은행은 돈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임원을 선출하는데 기준이 무엇이어야 하겠습니까?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도덕성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자산을 맡겨 놓은 곳이 불안해서야 되겠습니까? 4년간의 성과를 총회자료로 검토해 보시고 진정한 일꾼을 찾아주십시오. 저 유완수 정직으로 살아왔고 능력과 경륜을 쌓아왔습니다. 2010년에는 함양신협이 300억원을 넘어서 4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함양신협 2010년부터는 조합원에게 고배당을 해드리고 큰소리치는 조합이 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함양신협에 정말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 2월4일 함양신협조합원 정기총회에 반드시 참석하시어 함양신협의 발전을 위한 권리를 행사해 주십시오.현명한 지혜는 현명한 판단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함양신협의 미래는 조합원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검증된 저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조합원님 한 분 한 분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약·경력>함양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창원지방법원 함양법원 조정위원 회장한나라당 중앙원 전국원 국방안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한나라당 함양중앙위원협의회 회장신용협동 조합중앙회 경남대의원함양군 재향군인회 회장(직전)만물상회(학생백화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