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 총회 및 이사장 선거 '화두'  오는 2일4일 치러질 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3명의 후보자가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완수 현 이사장. 이성국 전 이사장. 이춘호 전 실무책임자 등 내로라 하는 지역의 유지들이 이사장 자리를 놓고 한판 붙다 보니 지역 정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3명의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나열하면서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편집자말-    사랑하는 함양신협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희망찬 경인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저는 어린 시절 함양신협에 입사해 20여년 동안 근무하면서 '만인은 일민을 위하여 일민은 만인을 위하여'라는 신협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함양신협은 저의 젊음과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바쳐진 곳으로 함양신협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조건 마음이 쏠립니다. 그동안 함양신협이 여타조합(농협·새마을금고 등)과 비교했을 때 말할 수 없이 뒤쳐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쉽게 이사장에 출마하지 않았던 것은 저에게 쌓인 경륜이 일천하지 못했음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고민이 깊었습니다. 누구보다 신협 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저이지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신개념 신협을 요구하는 조합원님들을 얼마나 만족을 드릴 수 있을지... 하지만 저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씨 뿌리는 봄이 있어야 풍성한 가을이 있다는 것을 믿어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신용협동조합은 신용과 조합원 복지가 생명이지만 IMF 여파로 인한 운영적자와 조합원 배당금 미지급 등.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지금은 탁월한 추진력과 친화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 생각됩니다.제가 이사장에 당선된다면 임기 4년 내내 매일 선거운동을 한다는 자세로 그동안 실추된 함양신협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여수신거래를 확대해 조합원들이 다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현장감 있게 직접 발로 뛰어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제2의 신협운동으로 함양군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여 사람냄새 나는 복지신협을 만들겠습니다.오는 2월4일은 함양신협 이사장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20여년 동안 밑바닥 자전거 집금부터. 실무까지 오직 신협운동을 신앙처럼 생각하고 젊음을 다 바쳐 일해 온 저에게는 함양신협을 통해 꼭 실현시켜야 할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서 서민이 더욱 잘 사는 함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 함양신협이 갖고 있는 자산규모와 조합원 그리고 임직원들의 열정이라면 전국 최고의 신협으로 얼마든지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며. 그것은 바로 이번 선거에서 누가 이사장에 당선되느냐에 따라 판가름나게 될 것입니다.저 이춘호. 조합원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약·경력>재향군인회 부회장군 새마을봉사대 공연단장상우회 감사전 함양을사랑하는모임 회장전 신협 실무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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