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이사장 선거가 2월4일 확정됐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농축협조합 선거에 묻혀 관심 밖이라 여긴 신협이사장 선거가 지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 이사장. 전 이사장. 전 실무책임자 등 내로라 하는 지역의 유지들이 이사장 자리를 놓고 한판 붙다 보니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함양신협은 이사장을 포함한 9명의 직원이 330여억원의 자본금에 7천여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명실공히 지역 서민금융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사장직은 비상근직으로 출근수당 21일 210만원이 본봉이나 판공비 형태의 여비 4천여만원. 업무추진비 1천5백여만원 등 이사장이 연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편 함양신협은 19일 선거관리위원(위원장 정덕성) 5명. 감사1명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계에 들어갔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등록기간이며 2월4일 총회에 이어 임원선출을 갖는다.   <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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