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천사령)은 1월19일 2010년 희망근로 사업을 연인원 1만5천 여명을 참여시켜 3월에 시작해 5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희망근로 사업은 대봉산 철쭉 군락지 복원.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동네마당 조성 등 생산적 사업 23개소에 5억 9천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28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등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로 선발기준 점수표 기준에 의거 선발할 예정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고일 이후 유사 목적의 정부지원사업 포기자. 중증 장애인. 구비서류 미제출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3월2일부터 6월 말까지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8시간 기준으로 하루 임금은 33.000원과 교통비 및 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되며 임금의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우선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농번기 이전인 5월 말까지 희망근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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