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현장 투입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심명진)는 경제난 극복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한 뒤 1월18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5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 지리산이 있는 함양군을 비롯하여 산청군. 하동군에 집중배치되며 지리산권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최소화시킨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조심기간( 2. 1.∼5. 15.)에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소각. 임야주변 쓰레기 소각. 성묘객 실화. 산나물채취자 실화를 집중적으로 단속 관리하며 산불조심기간 외에는 임도변이나 사찰주변의 인화물질제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비슷하며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였으며. 지난해 남원. 함양. 산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사항을 언급하고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근무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