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천사령)은 1월11일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전 읍면장 및 전 실과소 담당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회복 유지와 경기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 조기 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상반기내 90%이상 발주와 60%이상 자금 집행을 하기로 하는 등 지방재정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금집행 대상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및 이월사업을 포함 총2.241억원 중 상반기 2.016억원을 발주하고 1.344억원을 집행해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시책 추진에 부응하여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앞서 지난 12월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부군수를 비상대책 단장으로 총괄반. 자금지원집행반. 사업추진반. 기금집행반. 일자리창출반 등 5개반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감사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재정조기집행을 통하여 최종수혜자인 민간에 자금이 실제 집행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안정. SOC확충 등 국민경제와 밀접한 항목을 중점 관리하여 서민경기의 체감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으며 10월에 공사를 마감하는 가상회계연도(전년도 11월∼당해연도 10월)를 도입해 한발 빠른 사업 준비 및 준공을 하는 '클로징10'시책을 도입키로 했다. 또한 재정 집행 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를 간소화하여 긴급입찰 제도의 적극적 활용. 수의계약 범위 확대. 매칭펀드 사업의 계약방식 개선. 선금 지급의 적극 활용.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전면실시를 하기로 했다. 전 직원 교육과 간부회의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재정조기 집행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추진 계획을 수립 공공근로 및 청년인턴제 등 20여개 분야에서 연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42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