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심명진)는 올해도 예산조기집행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농촌지역의 일자리를 창출코자 1월12일 함양군 휴천면 오도재에서 '2010년 숲가꾸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참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근로자들에게 산림사업에 대한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숲을 숲다운 숲으로 가꿔 녹색성장에 기여하면서 안전사고도 없는 쾌적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심명진 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이므로 숲을 잘 가꾸어 경제·환경적으로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을 실현하는 지름길로서 이 사업을 실제로 추진하는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산림사업 현장의 불안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23억원의 숲가꾸기 관련 예산을 상반기에 65%이상 조기집행할 계획으로 연인원 2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