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읍내지구대(대장 강신학)는 '잡은 도둑 찾은 금품. 믿음 주고 감동 준다'는 슬로건으로 절도 사건을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반드시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되돌려 주어 범죄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읍내지구대에서는 절도범 예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문경보기를 설치해 주고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절도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초에는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주택가 8개소를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자위방범 동참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각종 사건발생 시 현장검거를 목표로 자체 모의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지난 1월10일 자신이 근무하던 식당에서 통장을 훔쳐 현금200만원을 인출한 절도 용의자를 CCTV 판독으로 검거하여 피해품을 회수했다.   한편 경찰에서는 금년 한해에도 절도예방에 주력하고 발생된 범죄는 조기에 검거하여 피해품 회수에 역점을 두는 치안활동으로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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