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사랑 속에 성장 발전해 온 ‘주간함양’이 창간 8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편집위원회와 객원기자단 구성 등을 통해 지면을 쇄신하고 경영을 혁신하는 등 제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목탁(木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주간함양’은 보다 더 훌륭한 지역 언론을 염원하는 재경향우회와 뜻있는 독지가들의 여망(輿望)에 따라 물심양면의 성원으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민의 신문으로서 나름대로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2003년 개혁과 변화의 동선이 급격한 물살을 타고 있던 지방분권시대. 그동안 재정과 인적조직 경영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미흡하다는 평가와 지적을 받아온 함양지역 언론의 개혁은 물론 온 군민의 화합을 위해 함양군민과 재외 함양인들이 힘을 합쳐 故 강 대옥 회장을 초대 발행인으로 하여 현 편집진들과 함께 ‘함양군민신문’이라는 제호로 출범하였던 것입니다. 창간 이후 제호를 ‘뉴스함양’으로 변경하고 훌륭한 신문을 제작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재정난 등을 겪으면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07년 ‘주간함양’이란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하였던 것입니다.  본지는 2003년 1월 창간을 즈음하여 ‘제1회 함양군민 건강달리기 대회’와 2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심장병 학계의 권위자 김 삼수 박사 초청강연’. 3주년 기념으로 ‘국민가수 이미자 孝콘서트’. 4주년 기념행사로 ‘제1회 지리산 문학제’. 5주년 기념행사로 ‘장 경동 목사 초청 행복한 인생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7주년 기념행사로 ‘애독자들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또한 매달 ‘함양 명산산행’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향토 사랑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온 바 있습니다. 본지는 2010년 경인년.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이에 발맞춰 더욱 훌륭한 ‘지역 언론’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을 대내외 군민들께 약속드립니다.  본격 지방분권시대. 저희 '주간함양' 임직원들은 시대흐름에 맞는 가치관과 비전을 제시하고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지역 언론의 안일한 관행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좌표를 제시하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며 한국지역신문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경인년 백호(白虎)의 해를 맞아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기상(氣象)을 본받아 “호랑이처럼 보고(虎視) 사자처럼 말하는(獅子吼) 강직한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드리면서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주간함양 임·직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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