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청(교육장 이경옥)은 도교육청이 실시한 2009학년도 유치원종합평가에서 전 평가 영역에 걸쳐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유치원 평가는 유치원 운영 실태 진단을 통한 유아 교육의 질적 수준 및 책무성 제고와 유치원 현장 변화를 위한 자발적 노력 유도 및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번 최우수 교육청 선정에는 교육 과정. 교육 환경. 건강 안전. 운영 관리. 자율사업. 종일제 운영. 학부모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 영역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함양교육청은 취원율 확대와 학부모의 요구와 지역 실정을 반영한 특기적성 교육으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는 총평을 받았다. 이 교육장은 "농촌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임에도 경상남도 20개 시·군 지역교육청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받은 것은 그동안 열심히 해준 원아. 교원.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의 덕분이라며 올해도 원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가 대상 유치원에는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자구노력비를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원아들을 위한 교육 활동에 재투입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