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도지사 김태호입니다.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도민 여러분 모두가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에 항상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어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잘 이겨내 주신 도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올해 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여전히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 도는 올해 도정 기본방향을 남해안 시대의 본격 개막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안정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특히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사업별로 구체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경남발전 제2도약의 중차대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다음세대에 물려줄 설레임의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입니다.이와 함께 따오기프로젝트. 생명환경 농업. 녹색기술·산업 육성 및 유엔사막화 방지협약 총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올해에도 지역기업과 서민들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 경기부양과 함께 친 기업적이고 서민공감정책 발굴에 매진하겠습니다. 경제난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복지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성장과 복지가 상호 조화를 이루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30만 도민 여러분!올해는 호랑이의 해입니다. 옛말에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뜻하는 바를 이루려면 모험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그에 마땅한 일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늠름한 호랑이의 포효를 가슴 깊이 담아 둡시다.끝으로 올해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복 많이 받으십시오.경인년 새해아침 경상남도지사 김 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