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경인년(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여 30만 내외군민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가정에도 평화와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기축년은 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운 일들이 겹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무엇보다 우리 고장 함양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농업용수는 물론 식수마저 걱정해야 하는 등의 시련을 맞기도 했지만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낸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중에도 선진일류국가 구현을 위한 신국민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11월 말. 군내 주도적 사회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민간단체협의회'가 결성되었습니다.그 첫 사업으로 지난해 12월17일 '내복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함께 '소외계층에 내복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군내의 많은 기관. 단체와 공무원. 일반독지가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으로 1.500만원 상당의 내복을 모아 불우이웃 및 관계시설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앞으로도 저희 함양군민간단체협의회에서는 민간중심의 신국민운동 주체로서 공동체 나눔운동. 녹색생활운동.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 등을 국민들 속에 널리 파급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편 우리고장 함양은 최근 남부대륙의 교통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많은 기업과 공장들이 유치되어 농촌지역으로는 드물게 상주인구가 늘어나는 등의 가시적 발전을 날로 거듭하고 있어 인근 시군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자랑스런 함양군민으로서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더구나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민관이 힘을 합쳐 추진하여 왔던 '대전-함양-거제간 철도개설'이 최근 발표된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 국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중요전철로선 11번째로 선정된 것은 우리 고장 발전을 위하여 아주 획기적인 사건으로 온 군민과 더불어 기뻐하고 감축(感祝)해야할 일입니다.모쪼록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그 힘찬 기상으로 우리고장 함양이 더욱 웅비할 수 있도록 내외 30만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가는 일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맞추어 저희 '함양군민간단체협의회'도 군민 여러분들과 더불어 항상 호흡을 같이 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다시 한번 올 한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대전-함양-거제간 철도개설 추진위원장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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