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의 밤한 해가 저물어 가는 지난해 12월29일 제7회 다볕청소년관악단(단장 이점수) 정기연주회가 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 용산관에서 열렸다.합창과 관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이날 행사에는 배종원. 권갑점의원을 비롯 이철우 전울산교육감 등 지역민 200여명이 참여해 겨울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감상했다.전계준 선생의 지휘아래 캐리비안의 해적. 아리아 모음. 환희의 송가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곡 10편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점수 단장은 "단볕청소년관악단이 연주를 시작한지 5년이 됐으며 오늘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기까지 많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군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지난해 여름에는 2009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며 여기까지 오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준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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