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황석역사연구에 몰두하던 박선호 소장이 다가오는 6월2일 함양군수에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선호씨는 출마의 변을 통해 경상도 정신의 발상지 함양인의 자존심을 살리고 고운 최치원. 일두 정여창. 남명 조식.(개암 강익. 갈천 임훈. 역양 정유명. 대소헌 조종도. 존재 곽준. 현보 유명개. 동계 정온. 지족당 박명부. 춘수당 정수민. 연암 박지원) 등의 정신세계를 연구하여 과학발전과 실사구시로 함양의 전통과 옛 모습을 오늘에 되살려 함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회복하여 좌(左) 안동 우(右) 함양이라는 함양인의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했다. 또“사슴을 쫓는 사람(逐鹿者)은 산을 보지 않고(不見山) 돈을 쫓는 사람(逐錢者)은 사람을 보지 않는다(不見人).”라는 말이 있다. 목표가 분명하다면 목표달성을 위한 과정의 어려움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해야 할 일이 뚜렷하다면 수단과 방법은 걱정할 필요가 없기에 지방자치단체장을 생활의 연장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가 있겠지만 목표가 분명한 사람에게는 수단과 방법은 걱정을 해야 할 일이 아니며 오직 함양군민의 미래를 위한 열정이 있을 뿐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선호씨는 1949년 2월5일 함양군 안의면 귀곡리에서 출생하고 안의 중고를 졸업. 육군 제3사관학교를 수료한 후 교관을 거치고 광주육군보병학교 고등군사반. 종합행정학교 장교영어반. 육군대학. 자유중국 정치작전학교 등에서 공부하며 약17년 동안 군 생활을 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출마의 변은 본지 홈페이지 www.hynews.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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