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과 농민이 하나되는 조합 만들겠다”안녕하십니까?제11대 안의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로 저를 선택하여 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저 하나만의 당선이 아니라. 지역의 화합을 위해 조합과 주민이 하나되는 조합을 만들라는 임무라 여기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기쁨은 잠시 뿐. 현재 우리 농협이 처해 있는 현실을 아는 사람으로써 어깨가 무겁습니다. 30여년간 농협과 함께 하면서 살아온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을 위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중지를 모으고. 지역화합을 위한 부농정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현재 농촌은 도시민이 요구하는 시스템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경쟁에서 도태되고 맙니다. 조합 역시 도시민의 입맛에 맞춰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문화를 꽤하지 않고서는 급변하는 현실에서 살아남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 조합과 조합원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질 때 다시 한번 안의농협이 잘사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이를 위해서 안의 농협은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변화를 꽤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고장이 가지고 있는 청정지역과 게르마늄이 많은 토양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자매결연 지역과 직거래 장터. 인터넷 거래 등으로 유통비용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편리하고 이익이 되게 하겠습니다. 또 각종 영농자재와 농약. 비료 등을 농가 배달을 원칙으로 하며 현재 타인에게 임대하고 있는 꿀 농축장을 양봉농가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양파사업은 가격 하한제를 도입하여 대금을 선 지급한 후 농가와 협의하여 판매하는 수탁사업으로 전환 할 것이며 곶감 경매장 시설확충과 경매방법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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