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곽예환)는 지난 12월3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서장. 과·계장. 지·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력·토착비리 2차 특별단속을 위한 연석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지난 1차 단속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되는 2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공직사회 부정에 단호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경찰관계자는 “이번 2차 특별단속은 공무원들의 예산 불법전용. 횡령행위 및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와 내년 6.2 지방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중점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각종 권력·토착비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8일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개소. 토착비리 관련 신고 접수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