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가 특성화 교육활동 으뜸학교에 선정됐다.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활동 및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을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의 전통을 만들어 가는 학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한 이번 대회에는 88개의 초등학교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20개 학교 중의 함양초등학교가 포함됐다.함양초등학교는 ‘조상들의 멋과 지혜를 배우는 전통문화 계승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과교육 부문에 선정됐다. 1996년부터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는 멋과 지혜를 배우는 한복 입는 날 운영. 효를 실천하는 효행체험의 생활화. 함께해서 즐거운 전통 체험교육 전개. 흥을 느끼는 전통 예술동아리 운영으로 변하지 않을 학교의 전통을 가꾸어가는 교육활동을 주 내용으로 하여 공모했다. 특성화 교육활동 선정 인증패와 함께 삼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수여식은 오는 1월4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