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21∼23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프로그램인 '흰 눈 사이로'(스키캠프)를 실시했다.학교측은 체육과 교육과정의 필수단원인 겨울철 계절활동과 관련해 스키캠프를 운영하도록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전교생이 스키캠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스키캠프에서 학생들은 기초 스키 강습부터 중급 강습에 이르기까지 평소 경험하기 힘든 스키체험이었기에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의 열정이 넘쳐났다. 김민찬(5년) 학생은 “처음에는 넘어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겁도 나고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내년에 6학년이 되어 다시 스키캠프에 온다면 정말 멋지게 스키를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명관 교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접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외된 문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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