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산업단지의 한국제강<주>(대표 임윤용)은 지난 12월27일 전기로에 점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세계최고의 철강제품인 인곳트를 생산할 예정이다.8만3천㎡의 함양제강은 순수한 무쇠덩어리를 의미하는 인곳트를 생산할 철강회사로 70톤의 전기로가 12월 본격 가동되고 내년 6월 50톤의 전기로 2기가 추가 가동되면 연간 8.000억원 내지 1조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회사로 함양군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함양군과 한국제강은 2008년 3월 함양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해 8월5일 산업단지 지정고시와 11월7일 실시계획승인 고시되어 본격적으로 부지조성과 공장건립에 착수하여 올 12월 공장건립 및 내부 설비를 마침과 동시에 지난 14일 함양읍 백천리 척지소재 함양변전소로부터 7.9㎞에 이르는 송전철탑 24기의 선로를 거쳐 공장생산동에 송전을 실시해 본격적인 인곳트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함양제강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천사령 군수를 비롯한 많은 공직자와 군 내외 많은 인사들이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송전선로공사와 토지매입을 비롯한 산적한 문제들은 민관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왔기에 오늘의 함양제강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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