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인재육성기금 운용을 위한 제6회 함양군장학발전위원회(위원장 천사령)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09년 사업결산 및 2010년 위탁사업 규모를 결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기관별 장학사업 11억8천만원을 확정했다. 이 금액은 사무비 및 서울대장학금으로 천만원이 증가한 5천만원. 함양고는 1억2천5백14만2천원이 감소한 5억962만원. 제일고는 1천898만원이 증가한 1억2천828만원. 안의고는 4천296만원이 증가한 1억6천628만원. 서상고는 5백만원이 감소한 2천550만원. 함양교육청은 8천8백68만원이 감소한 3억2천32만원으로 각각 배정됐다. 특히 이번 지원금에 있어 기금자체사업 추가 지원으로 4억9천만원이 함양고 교원숙소 신축 사업으로 지원됨에 따라 학교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한편 함양고는 기숙형고 모델학교로 지정 및 제2기숙사 증축과 제3기숙사 신축에 따라 기숙사 학생이 현재 120명에서 2010년 3월 입교생부터 330명으로 증가한다. 이는 전교생 15학급 429명(남218. 여211) 중 80%가 기숙사 생활을 함에 따라 방과후 기숙학생 수업을 담당할 젊고 우수한 교사 유치를 위한 교사 숙소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함양군장학회는 2009년 171여명이 참여해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하회영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