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교회(목사 김재훈)가 지난 12월21일 안의면(면장 김경두)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설립 102주년 째인 안의교회는 교회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지 않고 절약한 1천만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한 것. 트리의 화려한 불빛 대신 마음의 등불을 밝혀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한 안의교회는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안의면에서는 전달받은 성금을 불우이웃 50가구를 선정. 가구당 20만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율림마을 김상수이장 외 주민일동 15만원. 대한불교 조계종 봉황대 변조암 10만원. 안의면 하원리 이재기 10만원 등의 성금을 모아 KBS 진주방송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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