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유림산악회(회장 배성규)는 지난 12월20일 오전에는 사패산 산행을 하고 오후에는 망월사역 입구에 있는 전원식당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산악회 김창수 회장 이종환. 손진 등반대장 재경향우회 정재규 회장 허경헌 명예회장 정경영. 정돈영. 강종희. 김종배. 전상희. 배도윤. 노석환. 노필연 고문단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차가운 날씨에 산행을 마치고 오후 2시경 망월사역 입구 전원식당에서 유재현 총무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열렸다. 국민의례에 이어 지난 1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노윤자. 최영미. 유홍배. 서원숙. 유재현 회원께 개근상을 수여하고 정영진. 정재윤. 배도윤. 서호원 회원께 공로패를. 정재삼 회원께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배성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으로 힘들었던 한해였는데 회원님들께서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본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모습을 뵈니 무척 반갑다. 지난 1년 동안 본 산악회 무사산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에 감사 드리고 특히 임원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향우들간에 우정을 다지는 아름다운 본 산악회가 날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우리들 마음속에 늘 고향을 잊지 않는 멋진 만남의 장인 본 산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정재규 향우회장은 “날로 발전하는 본 산악회를 보면 향우회장으로서 너무 기쁘고 단합된 산악회의 힘이 향우회로 이어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우며 멋진 산악회를 이끌어 주신 배성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께 감사 드리며 회원들간에 고향소식을 서로 나누며 건강을 챙기는 산악회로 날로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허경헌 향우회 명예회장은 “본 산악회에 처음 참석했는데 느낌이 너무 좋다. 그동안 참석하지 못한 게 후회가 된다”며 “앞으로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했다.김창수 군산악회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안의산악회 총회에 참석했다가 조금 늦게 참석했는데 대단히 죄송하다. 본 산악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하나로 똘똘 뭉친 산악회원들 모두 건강하시고 나날이 발전하는 산악회가 되시길 바라며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금년에 못다 이룬 꿈 희망찬 새해 경인년에 모두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강종희 고문과 정재규 향우회장의 건배가 있었고 유재현 총무의 사회로 흥겨운 송년 여흥이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