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서춘수 전 경남도 농수산국장. 그는 1969년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서 국장은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관광진흥과장. 감사관. 밀양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서 국장은 경남도 농수산국을 이끌면서 지역 농수축산물의 명품 브랜드화와 수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농수축산 분야 선진화에 기여했다.막강 무소속 후보 제압할. 유일무이. 한나라 빅 카드!● 박근혜 전 대표 역술자문역 진주 태허 대선사 예언“함양을 다스릴 맹호가 이제야 출현했구먼” ● 함양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그 전략을 소개한다면?● 이명박 녹색산업정책 최대 수혜지역으로 만들겠다.● 천하무적 서춘수 인맥. 군수되면 바로. 농촌 비약적 발전 작업(?) 들어간다.서춘수 정치 파괴력은어디서 비롯되었나?# 정치거물 도(道) 행정의 달인. 서춘수가 돌아왔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군수직에 도전하기 위해. 서춘수. 그의 정치적 파괴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름 석자 앞에 거물(巨物)이라는 칭호를 붙였을까? 함양 정치판 판세에 정통한 시민운동가 Q를 만나 “서춘수 정치적 파워와 인품. 자질론” 등을 취재해봤다.“지금 거론되는 후보들 역량으로는. 막강 무소속 후보(아마 천사령 군수를 지칭하는 듯싶다)를 제압할 수 없능거라. 오로지 서춘수만이 해낼 수 있능기라. 서춘수 검객은 수기(막고 지르고 찌르기). 족기술(발기술). 각기술(꺾기. 구르고. 넘기기)의 달인이다. 서춘수는 역대 선거 때마다 한나라 구원투수로 물망에 올랐던 거물이었는데. 한나라당 수뇌부의 패착 때문에 출전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네. 서춘수 그가 함양 군수선거에 출전해야 판세가. 확. 뒤바뀐다! 이 말씀이야”여기서 말하는 수기는 조직력. 족기술과 발기술은 관록. 인품을 말한다. Q가 노트를 꺼내 함양 지자체 선거 개념도를 그린다. “함양 지방선거(군수)는 한번도 한나라당이 승리한 적이 없다네. 경남 하면 한나라당 후보 말뚝만 박아놓아도 승리할 수 있는데. 유독 함양에서는 그게 안 통해. 이렇게 좋은 텃밭에서 연거푸. 한나라당이 군수선거에서 참패한 참말로 요상스런 지역이 함양이지. 들려오는 소문에 따르면 한나라당. 더 이상 이런 수모를 겪을 수 없다해서. 막강 후보를 선발할 모양인데. 즉 다시 말해서 이번 지방선거 때. 모든 화력을 동원해. 함양을 탈환하고 말겠다 이 말인데. 그랄라몬 빅 브라더(거물)를 전쟁터에 내보내야 안하겠나? 그 중심에 서춘수 검객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역대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폐한 이유는 뭔가?“첫번째 요인은. 공천권자가 지역정서를 깡그리 무시한 채 임의로 후보를 공천했기 때문이지. 이른바 낙하산 공천! 두 번째 요인은 당시 친 서민풍인 막강 상대 후보를 압도하기 위해선 지역주민들로부터 선망받는 인물을 내세워야 하는데. 한나라당 공천권자는 이를 무시한 게지. 이에. 군민들은 그래. 그럼 엿 먹어라하며. 표를 한나라당에게 안 준거지. 한나라당은 이런 학습효과 때문에 이번 군수 선거에 100프로 상대를 제압할 용장을 출전시킬 것이다. 바로 서춘수가 그 사람잉기라!”서춘수. 그는 누구인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춘수는 1969년 함양군 마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관광진흥과장. 감사관. 밀양부시장. 경남도 농수산국장을 역임한 행정분야의 달인. 특히 그는 경남도농수산국을 이끌면서 지역 농수축산물의 명품 브랜드화와 수출 시장개척 등을 통해 농수축산 분야 선진화에 큰 기여를 했다. 정치적 파워도 대단하다. 밀양부시장 재임시. 중앙 정치 인맥을 동원. 신성장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유치했으며. 경남도 농수산국장 때는 농수산물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강력히 추진. 11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룩한 쾌남아이다.무릇 군수후보와의 인터뷰. 공약이 어떻느니. “함양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그 전략을 들려달라”. 그런 걸 많이 물으면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기사로 빠져들기 쉽다. 그래서 이번 참에.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나는 한 명의 역술도사를 만났다. 그에게 복채를 주고 서춘수 이름 석자 속에 어떤 비밀코드가 숨겨져 있는지. 또 군수로서의 자질이 어떠한지 알아보았다.박지만 아들 이름지어준 역학계 태두. 가라사대▲ 태허 대선사가 서춘수 성명학 풀이를 한다.그는 박지만 아들 이름을 지어 줘 화제를 모았다.기자가 선택한 역술가는 경남 진주시 상대1동 태웅역학연구원 태허(太虛) 대선사. 태허는 박근혜 한나당 전 대표. 그의 남동생 박지만 역술자문역으로 이름높다. 박근혜 전대표의 정치적 판단과 노선 설정에 깊이 관여했으며 특히 박지만 아들이 탄생했을 때 세현이라는 이름을 지어 줘 화제를 모았다. 태허가 말한다. “서춘수라 했소? 상법(관상)부터 말하리라. 관상의 포인트는 눈잉기라. 서춘수 눈을 보아하니. 눈빛이 형형하게 빛나는구려. 함양 상림에 범이 출현한 형상 즉 맹호출림 격이구먼. 새해 경인년은 백호랭이가 60년만에 찾아온 길년이라. 경인년엔 호왈감(맹호) 상이 궁합이 맞지. 이 양반 용맹무쌍한 호랑이구먼. 본인 명예를 걸고 감히 말하리라. 함양을 다스릴 맹호가 이제야 출현한 듯 싶소” 이어. 서춘수 이름 석자 풀이를 한다. “춘(春)이란 음양오행상 만물을 육성시키는 대지의 넉넉한 포용력과 해가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의 형국을 의미하오. 즉 다시 말해 끊임없는 발전을 상징하지. 함양 무궁발전. 그렇게 봐도 무방해. 수(洙)라 함은 물 수자가 붙어 있는 고로. 물은 생명의 근원. 만물의 어머니와 같음이여.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분명히 아니 백성의 뜻을 잘 살필 수 있을 듯하오. 한편 함양은 지리산 댐 영향권 아래 있는 곳이라. 서춘수 이 양반. 치수정치를 잘해내어 함양의 빼어난 기운을 잘 다스려 이 지역을 일약 선진도시로 발돋움시킬 수 있을 것 같소이다"독자 여러분께 고백하건데. 역술가는 서춘수와 일면식도 없다. 태허는 그냥 서춘수 이름 석자만 놓고 그의 정치적 비밀코드(?)를 풀이한 것이다. 역술 르포는 이쯤에서 마치고 12월 17일 오후 7시. 주간 함양 편집실에서 서춘수 심층인터뷰를 가졌다. 서국장이 군수되면 어떤 과실을 따먹을 수 있나요?본인과 서춘수 외 주간함양 최경인 실장. 서춘수 참모격인 K가 옵서버로 참석했다. - 이번 군수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출마하게 된 까닭은."함양 초교 진주중고교를 졸업한 후 함양 마천면 사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40년간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12월 초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이런 생각을 했지요. 40년간 쌓아온 저만의 행정노하우를 사장시킬 것인가. 아니면 내 고향 함양을 위해 봉사밑천으로 삼을 것인가. 저는 저만이 소지하고 있는 경륜을 함양에 바치고 싶더군요. 함양에서 군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 행정 전문가로서 더 잘사는 더 행복한 함양을 만드는데 헌신하고 싶어 출마하기로 작심했습니다. 앞으로 군수가 되면 문턱이 없는 열린 행정을 펼치며 새롭게 발전하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남은 생을 온전히 쏟아 붓고자 합니다. 많은 군민들의 성원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함양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그 전략을 소개한다면?“기존 관점에서 함양을 발전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즉 다시 말해서 함양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예컨대 지리산 1번지인 지리적 여건과 자연환경 그리고 함양이 갖고 있는 역사 문화적 기반(인프라)들을 토대로 30년 5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발전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싶네요. 이 프로젝트를 최근에 수립한 게 아닙니다. 오래 전부터 함양을 새롭게 디자인하고자 군민. 함양출신 출향인사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과 협의에 협의를 거쳐 준비해 온 겁니다. 군수가 되면 바로 이 프로젝트를 실천시킬 겁니다”- 빙 돌리지 않고 직격탄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최대과업은 녹색성장산업입니다. 서국장이 군수되면 함양. 이 과실을 따먹을 수 있나요.“저탄소 녹색성장 이명박 정부 핵심정책 맞습니다. 함양의 경우. 직접적 수혜를 받죠. 함양의 경우 지리산 자연환경과 전통적 영농을 토대로 친환경 바이오 유기영농 등 녹색농업을 위한 여건. 다시말해 베이스캠프로 적격입니다. 제 이력서에 나와 있듯이 저는 경남 농수산국장 재임시 경남도 농업 예산 확보의 총책임자로 활동한 사람입니다. 경남 농업 첨단화와 선진화를 위해 많은 신규사업을 기획하여 성공한 사례가 있으므로 이 노하우를 무기로 함양을 녹색성장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서춘수는 계속 말한다.“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유기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함양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함양에 마을단위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여 친환경 유기농업의 인프라를 구축.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구요. 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경남의 대표적인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를 적극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함양군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 함양군의 11개 읍면의 주요 특화사업을 전문 브랜드로 만들어 함양군 전체가 잘 사는 자치단체로 만들고 싶습니다"- 경남도청 및 중앙 행정부처에 뻗쳐 있는 네트워크가 대단하다면서요.“허허. 향후 그들이 우리 함양발전 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겁니다”- 여성표를 의식해 사모님 자랑 좀 하시죠.“집사람 이름은 정성자. 결혼 전에 은행에 근무했죠. 지금은 전업 주부로서 사람과의 사귐을 무척 좋아하고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보고 넘기지 않는 착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허허 제가 마. 그 점에 홀딱 반하고 말았습니다”▲ 서춘수 전국장 아내 정성자 여사. “지금은 전업 주부로서 사람과의 사귐을 무척 좋아하고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보고 넘기지 않는 착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허허 제가 마. 그 점에 홀딱 반하고 말았습니다”- 연로한 모친을 모신다던데.“모친 함자는 노을순. 본은 풍천이며 유림면 화촌이 모친 고향이자 친정이지요. 올해 85세입니다. 현재 함양읍 운림리 돌북교 앞 일반주택에서 집사람과 제가 모시지요”- 자제분은.“장남은 준호. 고려대 법대 졸업하고 현재 목표하고 있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작은 놈은 연세대 공대를 졸업하고 한국 생산기술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서춘수 이호는 지운(智雲)이다. 지(智)는 어두운 밤에 등불과 같고(智如暗夜燈)운(雲)은 대지의 가뭄을 해소하느니(雲消大地渴)세상에 이와 같은 덕을 행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평소 존경하는 스승께서 사사한 거란다.- 젊은 유권자에게 점수 좀 따시죠. 젊은이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은.“동의보감과 목민심서 그리고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입니다. 3권의 책은 일단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잘 나타낸 수작이죠. 동의보감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으면 함양 특산물인 약초와 일두 정여창 고택 등 수많은 역사. 문화에 대한 더 큰 자긍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권해 봅니다. 또한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스스로를 갈고 닦는 것 뿐 아니라 사회를 보는 눈이 넓어지는 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젊은 유권자 표심잡기 질문입니다. 밀양부시장 재직시 밀양학숙을 만들었는데.“제가 밀양 부사장 역임할 당시 밀양은 인구감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었고 이는 잠재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 말았지요. 또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도 학년이 올라갈 수록 타 지방으로 유학을 떠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걸 타개하기 위해 저는 시장과 협의. 밀양학숙(미라벌 학습관)을 세웠죠. 미라벌 학습관은 밀양 우수학생 배움터입니다. 서울서 우수 강사를 초빙. 밀양 학생을 지도케 한 거죠. 이 프로젝트는 후일. 인구 유출방지와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향토인재를 육성.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를 얻어냈습니다. 군수가 되면 함양에서도 이 프로젝트를 운용할까 합니다"- 함양 예술가에게 희망을 준다면.“제가 밀양 부시장 재직시 45억5천만원 국비. 도비를 이끌어내어 밀양 예술계를 육성한 바 있습니다. 함양에도 예술적으로 탁월한 분이 많습니다. 그들이 예술가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서국장께서는 주경야독으로 이름 높습니다. 석사 논문 제목이 뭔가요.“<지방재정 확충방안의 실효성에 대한 연구>입니다. 논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우리나라는 1995년 6월 27일 자치단체장선거를 치르면서 온전한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 기반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재정수요 확충이 필연적인 과제다. 중앙정부는 지방세로서의 어느 정도 합당한 세목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자치단체는 각각의 실정에 맞는 민자유치와 공기업을 육성하고. 공공부문에 있어서도 민간의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경영의 합리화와 수익성의 신장을 도모함으로써.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넓혀 나가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함양군민에게 인사말을 하시죠.“저는 내고향 함양군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 지난 40년간 공무원 생활을 잘 마쳤습니다. 우선 보람 있는 것은 고향 함양을 단 한 번도 잊지 않고 공무를 수행했다는 점입니다. 함양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경상남도 농수산국장에 오르기까지 고향 함양은 나에게 큰 버팀목이었습니다. 지난 40년간 숱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고향 함양. 지리산은 나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였습니다. 함양의 어머니들이 모두 나의 어머니로서 큰 용기를 주었고 나는 이를 악물고 고향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지요.예기(禮記) 단궁상편(檀弓上篇)에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바르게 하고 죽는다’는 이 말은 모든 사람들이 한번은 겪어야 할 운명이지요. 나 역시 수구초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뛰어난 자연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하늘이 주신 우리 함양에 뼈를 묻는다는 것은 그 얼마나 행복할까요?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리산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함양에 기꺼이 뼈를 묻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뼈를 묻어야 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의 지금 모습은 어떻습니까? 함양은 이제 인구 4만 명의 작은 시골마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함양 발전을 기대했던 대전∼통영고속도로 개통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함양을 거쳐 지나가는 역할에 불과했으며 군산∼함양∼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 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재정자립도는 함양군이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함양군은 그동안 거시적으로 보이기 위한 전시 효과적 공약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30여 년간의 행정경험과 현재 경상남도 농수산국장이라는 실전경험을 토대로 우리 군에 맞는 맞춤형 행정으로 ‘잘 사는 함양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군민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고통과 기쁨을 나누는 등 서로 손을 잡고 ‘잘 사는 함양’을 건설하는 군수가 되고 싶습니다.‘잘 사는 함양’. ‘모두가 부자인 함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함양군수 출마를 결심했으며 내년 6월 2일 겸허히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구본갑|본지 칼러니스트 busan7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