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잔치인 주말리그가 축사모(회장 박문호) 우승으로 2009년을 마무리했다.지난 13일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축사모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8경기에서 17승 1무라는 기염을 토하며 함양군 축구연합회(회장 김동수) 리그전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축구연합회 리그전은 읍면 13개 팀이 월 9경기를 소화하며. 군내 주말 리그가 실시된 이래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축사모가 처음 있는 일이다.축구연합회 노상환 사무국장은 "동호인들의 축구사랑의 열정으로 올 농사도 별탈 없이 잘 마무리했다"며 "동호인들이 승패보다 축구를 통한 건강한 생황체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연합회 리그전 준우승은 여명(회장 홍성모). 3위 아침마당(회장 백기완)이 차지했으며 개인별 시상으로 MVP는 축사모 허광수. 득점상은 여명 김태식. 우수상은 아침마당 조길덕. 감투상은 마천 이영배선수가 수상했다. <김희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