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주부대학 병곡면동문회(회장 김영숙)와 경기도 안산시 군자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이경자)은 적극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지난 12월18일 병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군자농협은 경기도 안산. 시흥 지역에 소재를 두고있으며 1969년 설립된 이후 줄곧 전국 상위권의 경영성과를 나타내어 왔고 신뢰받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이다.군자농협 산하 주부대학은 현재 13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중 250여명이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향 주부동문회)의 회원으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자매결연식에는 자매결연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정서 교환. 고향 주부동문회 회원들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 등 공식 자매결연행사에 이어 오찬과 상림공원. 서암정사 등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관내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상호간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이번 자매결연으로 함양농협주부대학 병곡면동문회와 고향 주부동문회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으며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판로 개척. 주요행사시 초청 및 방문 등을 통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