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함양산양삼 위해 효율적인 관리대책 필요문>권갑점의원 산삼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도. 감독. 그리고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산양삼 재배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향후대책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함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재배현황을 읍면별. 작목반별 참여농가와 재배면적. 재배본수를 밝혀주시고. 차별화된 명품산삼 재배를 위해 생산이력제를 추진하는 정확한 데이터가 있는지? 그리고 생산이력제 제도 아래 년도별 식재면적 및 본수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양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양삼에 대한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효율적인 관리대책이 있는지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군민의 여론 중에는 일부 대농가에 집중지원하면서도. 다수의 소농가들에 대한 참여기회 제공과 지원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인바 함양군의 향후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명품산삼 육성을 위한 우량종자 확보와 파종. 묘삼공급 등의 구체적인 계획과 대량생산에 따른 판매대책으로 유통과 가공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와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위한 대책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삼의 메카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삼축제의 문제점으로는 현재 사업부서에서 시행함으로 인하여 체계적이지 못하고 한계가 있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축제 전담부서에서 시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는데 축제 전담부서를 신설할 용의는 없는지 의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답>산림녹지과장 강명구우리 함양은 청정지역 게르마늄토양의 차별화된 특성을 잘 활용하여 산지약용식물을 임업소득의 성장동력원으로 판단하고 '산에 돈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양삼재배사업을 육성하여 왔습니다. 현재 농촌은 WTO와 FTA 등으로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신 성장 작목을 육성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실정임을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에 우리군에서 추진하는 산양삼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군정 주요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재배단지 조성은 2003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약171농가에서 230ha에 약3천6백만뿌리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년도별로는 2003년도에 2개농가 1천뿌리 보급을 시작으로 2004년/890천뿌리. 2005년/1.174천뿌리. 2006년/519천뿌리. 2007년/10.911천뿌리. 2008년/19.205천뿌리. 2009년/ 3.300천뿌리를 식재하였습니다. 읍면별 참여농가는 함양 16. 마천 29. 휴천 13. 유림 4. 수동 1. 안의 43. 서하 12. 서상 14. 백전 24. 병곡 15농가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타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생산이력제를 위하여 토양과 산양삼에 대한 조사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산양삼 생산이력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 신뢰를 유지하고 함양 산양삼의 가치를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두 번째 질문하신 산양삼의 신뢰성유지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대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산양삼은 무엇보다도 시장 신뢰성이 가장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는 생산이력제의 활성화 및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산양삼재배농가를 중심으로 2008년에 우리군에서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 산양삼CEO 과정을 개설하여 25명을 배출하였고. 금년에도 25명이 참여하여 현재 2기 과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양삼재배농가의 자생력을 키우고 재배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개단체 75명 구성원으로 산양삼학습동아리제도를 도입하여 재배농가 스스로 기술개발 및 전문가 초빙교육 등 능력배양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읍면 산양삼 재배농가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100명에 대한 교육을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하여 실시하였고. 12월중에 5차에 걸쳐 300명에 대하여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 의하면 인삼의 경우 농약 잔류검사에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산양삼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하도록 계속 지도하여 참여농가가 품질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세 번째 질문하신 소농가 참여 기회 제공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함양은 78%가 산지이므로 전 군민이 산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산에 돈이 있다'라는 구호아래 산양삼이나 약초재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먼저 산양삼재배에 참여한 농가부터 지원해 왔으며. 어느 특별한 농가를 선별하여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매년 지원계획을 널리 알려 신청을 받아 지원하였으므로 소규모 농가와의 차별지원을 위한 것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우리함양군은 최근 농촌인구 노령화로 인해 산양삼 전업농 양성이 불가피하여 규모화. 집단화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 농가에도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하여 묘삼을 최소 1천뿌리 단위로 신청을 받아 공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규모 농가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여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네번째 질문하신 명품산삼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위한 대책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명품 산양삼재배를 위하여 종자와 묘삼공급은 매년 산삼영농조합법인을 통하여 사전 토양검증.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한 후 농가에 공급해왔으며. 장기적으로는 농가 스스로 채종이 가능한 채종포를 확보하여 보다 우수한 종자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양삼을 판매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한번 찾은 고객에 대하여는 정성과 고객 목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산양삼 출하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생산이력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면 함양 산양삼의 가치와 신뢰는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가소득을 위해서는 함양 산양삼의 세계화를 위하여 산양삼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중국 휘남현과 국제우호교류를 통하여 유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산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맥주시장의 개방이 눈앞에 놓여 있고 법을 완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2009년 8월 19일자로 국내 최초 산삼맥주특허를 출원하였고. 고로쇠영농조합법인에서도 고로쇠와 연계한 산삼고로쇠 제품 4종을 개발완료하여 특허출원 준비하는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중에 있습니다.다섯 번째 질문하신 산삼축제 전담부서 신설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산삼을 적극 육성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산삼축제는 특별한 대안이 없는 한 산양삼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에서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더 좋은 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향후 2015년도 산삼엑스포를 시행하기 위하여는 조직 정비 등의 대안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문>권갑점의원최근 우리 군의 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즈음 우리 군에서 출토되거나 발굴된 문화재 중에서 타 지역이나 국외 등으로 보관되어 있는 문화재를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진해시 현동에서 1910년쯤 일본으로 반출되어 일본 가고시마 난슈신사에 있던 망주석 1점을. 올 8월 일본대사관을 통해 반환되어 진해시청에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와. 2001년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출토되어 부산 경성대박물관에 있던 795점도 올해 김해 대성동 고분박물관으로 옮겨왔다는 것은 좋은 사례일 것입니다군정질문 첫 번째는 우리군의 박물관 건립에 따라 외부에 있는 문화재. 반입가능한 문화재에 대한 현황 및 회수를 위한 그 동안의 추진 사항과 향후 관리 계획에 대해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백천리 고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백천리 고분과 수동면 화산리 일대의 선사시대 고분은 그 동안 방치된 시간만큼이나 도굴이나 경작. 도로공사 등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굴꾼들이 이미 몇 차례 훼손을 시킨 백천리 고분에서는 현재도 가야 시대로 보여 지는 토기등 유물들이 곳곳에서 발견되는 것을 보고 심히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건설사업현장에서 토기나 유기등 문화재 관계 법령상 절차상의 어려움으로 신고 없이 묻어버리는 등 관리가 미흡하여 방치. 훼손시키는 사례는 없는지도 의문입니다인근의 김해. 고령. 함안은 가야문화 복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졸마국 함양은 가야문화의 한 축인데도 불구하고 인근 가야문명을 가진 지역보다 관심이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동안 이를 잘 회수하여 관리 보존을 하여야 함에도 우리 군의 의지가 상당히 미흡했던 부분을 지적하면서 복원 계획. 도굴예방 및 감시 감독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답>문화관광과장 강성갑우리군의 제반여건상 향토박물관 건립 및 운영은 무리라는 여론이 대두되었으나. 향토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와 전시 및 체계적이고 안전한 보존을 위해 권갑점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성원과 군민여론 수렴을 거쳐 군민의 오랜 숙원인 박물관.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문화기반시설이 지난 2009년 3월 10일 착공하게 되었으며. 특히.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건평 1.830㎡ 규모로 수장고. 영상홍보관. 전시실. 세미나실. 사무실 등의 구조로 2011년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외부에 있는 문화재 중 반입가능한 문화유물에 대한 현황으로는 동아대 박물관의 손곡리 고분군 출토 토기류 65점과 상백리 고분군 출토 토기류 32점이 있고. 부산대 박물관에는 백천리 고분군 출토 토기류 206점과 기관. 문중. 서원. 사찰.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문집책판. 도자기류. 영정 등 유물이 2.725점으로 도합 3.028점이 박물관 전시자료 유물로 기초 조사되었으며. 그 외 진주. 창원. 경주국립박물관 및 사찰 성보박물관 등 각급 박물관에 보관 의뢰 중인 유물도 다수 파악되고 있는바. 우리군의 귀중한 유적유물을 상세하게 파악한 후 보관중인 각급 박물관 또는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협조와 이해. 설득 등으로 우리군 향토박물관으로 이전해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개인. 문중. 사찰 등에 보관된 각종 유형문화재에 대하여도 문화재급 가치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기증토록 독려와 협조를 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박물관 착공이 있은 후 병곡면 도천리 거주 하종규씨는 소장하고 있던 선대의 유물인 향로. 향합. 벼루 등을 박물관 준공 후 기증하겠다는 뜻을 전해오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각 기관단체 및 출향 향우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파악하여 기증토록 해나가겠으며 민예품. 민속자료 등 구입해야 할 유물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필요한 소장품들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박물관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학예사 채용을 하여 확보된 유물을 체계적으로 분류 및 보전이 용이하도록 하겠으며. 박물관 운영조례도 제정하여 앞으로 준공될 박물관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이 기대하는 향토박물관의 기능과 제 모습을 갖추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다음은 백천리 고분에 대한 도굴예방 및 감시감독에 대한 향후 계획을 질문하신데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함양 백천리 고분군은 1997년 12월 31일 기념물 제171호로 지정되어 관리해오고 있으며.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의 가야 소국시대의 고분으로 추측되고 있고. 이 고분 대부분이 일제시대에 도굴 당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왔으며 1980년 이 곳에 요업공장이 들어섬으로써 본격적으로 부산대학교 문화재 발굴 조사단에 의하여 발굴된 이 고분에서 출토유품 206점은 현재 부산대학교 박물관에 보관중임으로 우리군 박물관이 준공되면 이관해 올 것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의원님 말씀대로 우리군은 가야문화의 한 축으로 인정되나. 가야의 역사적 사실이 체계적으로 입증된 근거가 미약하여 가야 문화권 복원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으로 백천리 고분 등 가야권의 문화재에 대하여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현장점검 등 철저한 유적 관리에 임하겠으며. 각종 건설사업 현장에서 일정규모 이상(30.000㎡이상)의 공사 현장은 문화재보호법 제91조의 규정에 의하여 반드시 문화재 발굴조사를 거친 후 사업시행토록 하고 있으며. 규모 사업일지라도 문화재의 흔적이 있으면 사업을 중지하고 즉시 문화재 발굴조사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문화재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계도 및 홍보를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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