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지난 12월15일부터 18일까지 기존의 틀에 박힌 학예회 행사에서 벗어나 서하교육 한마당을 개최해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온 교육의 결실을 친구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발표했다.첫째 날은 전교생 38명이 영어시간과 방과후학교 영어교실에서 배운 생활영어를 이용해 자기소개와 롤플레잉. 스토리텔링 등 학년 수준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친구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독서 능력을 기르고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독서발표회를 개최해 그동안 읽었던 책에 대한 독후감상문을 발표하고. 전교생이 팀을 나누어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또한 1년 동안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을 다독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서하초는 매일 아침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혜의 옹달샘’ 도서관에서 아침독서 10분을 2년째 해오고 있다.셋째 날은 화림골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일년 동안 학교에서 실시한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리코더합주부터 전교생이 함께 하는 합창. 풍물부 공연. 플룻합주 등 9개 분야에서 1년 동안 각 과정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장기를 뽐냈다. 특히 1∼2학년 8명이 핸드벨을 아름답게 연주해 학부모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1년 동안 학생들이 만들고 꾸민 교육결과물을 각 학년 교실에 전시해 인기를 끌었다.넷째 날인 18일은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스키교실에 전교생이 참여했다.한편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닦은 기량을 통해 서로 보고 배우는 기회로 삼았으며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하고 특기를 신장시키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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